캐나다 이민 비용 총정리 – 실제 필요한 최소 2천만 원부터 6천만 원까지

캐나다 이민 비용 총정리 – 비자 수수료부터 항공권까지

캐나다는 안정적인 사회 제도, 다양한 이민 프로그램, 그리고 이민자 친화적인 환경으로 인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이민 국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막상 준비를 시작하면 예상보다 큰 비용이 든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단순히 항공권이나 비자 수수료만이 아니라, 주거 보증금, 생활 초기 자금, 보험료, 이삿짐 운송비까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정착에 필요한 캐나다 이민 비용을 전반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비자 및 행정 비용

캐나다 이민 절차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비자입니다. 취업이민(Express Entry), 가족 초청, 유학 후 이민, 주정부 지명(PNP) 등 다양한 루트가 존재하며, 각각의 신청 수수료가 다릅니다. 특히 가족 단위 신청 시 비용이 크게 늘어나므로 반드시 사전 계획이 필요합니다.

환율: 1 CAD ≈ 1,000원 (2025년 9월 기준)

비자 유형신청 수수료추가 비용(공증·번역 등)소요 기간
Express Entry 영주권1,365 CAD (성인 기준)300~500 CAD6~12개월
가족 초청 영주권1,080 CAD200~400 CAD12개월 이상
유학비자(Study Permit)150 CAD100~200 CAD2~4개월

✈️ 항공권 비용

캐나다는 한국에서 가장 먼 지역 중 하나에 속하기 때문에 항공권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직항편(대한항공, 에어캐나다 기준) 편도는 성수기에는 1,500 CAD 이상, 비수기에는 1,000 CAD 선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경유편은 조금 저렴하지만 이동 시간이 길어져 초기 정착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이동한다면 항공권만으로도 캐나다 이민 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 초기 주거 비용

캐나다는 계약 시 퍼스트먼스 렌트(첫 달 월세)와 라스트먼스 렌트(마지막 달 월세)를 함께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기에 보증금과 가구·가전 구매 비용까지 합하면 첫 달 주거 비용이 상당합니다.

환율: 1 CAD ≈ 1,000원 (2025년 9월 기준)

항목비용 범위
퍼스트 + 라스트먼스 렌트2,400~3,600 CAD
보증금(주에 따라 상이)500~1,000 CAD
중개 수수료500~1,000 CAD
가구·가전 구입2,000~4,000 CAD

🍽 생활 초기 자금

생활비는 지역별 편차가 큽니다. 토론토, 밴쿠버 같은 대도시는 식비와 교통비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1인 기준 월 800~1,200 CAD 정도가 필요하며, 가족 단위라면 최소 2,500 CAD 이상을 잡아야 합니다. 대중교통 패스는 약 120~150 CAD, 인터넷 개통은 초기 설치비 포함 약 80~100 CAD입니다. 자녀가 동반된 경우 국제학교 등록금은 연간 2만~3만 CAD에 이르므로 캐나다 이민 비용 산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의료·보험 비용

캐나다는 공공의료제도가 잘 발달되어 있지만, 새 이민자는 일정 기간 공적 의료보험(MSP, OHIP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간에는 민간보험을 가입해야 하며, 개인 기준 월 200~300 CAD, 가족 기준 600~900 CAD 수준입니다. 출국 전 건강검진, 예방접종 비용까지 합하면 수십만 원 정도가 더 들어갑니다.


📦 이삿짐·이사 비용

국제 이삿짐 운송은 항공보다 해상 운송이 일반적입니다. 20피트 컨테이너를 기준으로 한국에서 밴쿠버까지 약 500만~800만 원, 토론토까지는 700만~1,000만 원이 필요합니다. 항공 화물은 소량 필수품에만 권장되며, 대부분의 가전·가구는 현지 구매가 더 경제적입니다.


📊 초기 비용 종합 시뮬레이션

아래는 1인과 3인 가족 기준으로 초기 정착 시 필요한 예산을 종합한 시뮬레이션입니다.

환율: 1 CAD ≈ 1,000원 (2025년 9월 기준)

구분1인 기준3인 가족 기준
비자 및 행정 비용2,500~4,000 CAD6,000~12,000 CAD
항공권1,200~1,500 CAD3,500~4,500 CAD
주거 초기비용8,000~12,000 CAD12,000~18,000 CAD
생활 초기 자금2,000~3,000 CAD7,000~12,000 CAD
보험 및 의료1,500 CAD4,000 CAD
이삿짐5,000~8,000 CAD7,000~10,000 CAD
총합(평균)20,000~30,000 CAD40,000~60,000 CAD

💡 캐나다 이민 비용 절감 팁

  • 비수기에 항공권을 예매하면 최대 30% 절감 가능
  • 주거 초기에는 중고 거래 플랫폼(Kijiji)을 적극 활용
  • 해외 송금은 은행보다 저수수료 핀테크 서비스(TransferWise 등)를 사용

캐나다 이민 비용 Q&A

캐나다 이민 준비 시 예상치 못한 지출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은행 계좌 개설 수수료, 휴대폰 개통 비용, 초기 차량 등록비 같은 항목들이 종종 간과됩니다. 이런 비용까지 포함하면 실제 지출이 늘어납니다.

토론토와 밴쿠버 중 어느 도시가 더 정착 비용이 많이 드나요?

두 도시 모두 생활비가 높지만, 밴쿠버는 주거 비용이 특히 높고, 토론토는 교통비와 식비가 더 부담됩니다. 따라서 정착비 규모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이민 시 차량 구입이 필수인가요?

대도시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차량이 꼭 필요하지 않지만, 교외 지역이나 아이가 있는 가족은 차량 구입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초기 예산에 차량 구입비를 포함하는 게 좋습니다.

이삿짐을 다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요?

대부분의 경우 가구와 가전은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이삿짐은 옷, 서류, 귀중품 등 꼭 필요한 것만 가져오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캐나다에서 은행 계좌 개설은 쉽나요?

비교적 간단하지만 초기 예치금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 계좌 유지 수수료가 있어 매달 수수료가 빠져나가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정착 후 바로 일을 구할 수 있나요?

언어 능력과 경력 인정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지 네트워크가 부족한 초기에는 원하는 직종을 구하기 어렵고, 임시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결론

캐나다 이민 비용은 단순히 비자와 항공권 수준이 아니라, 정착까지 고려했을 때 수천만 원 단위로 소요됩니다. 특히 가족 단위 이민은 최소 4천만 원 이상을 준비해야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캐나다를 목표로 한다면 ‘최소·평균·여유’ 3가지 시나리오로 예산을 세워야 하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현지 생활비 절감 팁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별 이민 비용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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