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초기 이민 비용 총정리 – 비자 수수료부터 항공권까지
영국은 세계 금융 중심지이자 교육·문화의 허브로서 꾸준히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이민 목적지입니다. 하지만 정착에 필요한 예산은 단순히 비자와 항공권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보증금과 선납 월세, 생활 초기 자금, 의료보험, 이삿짐 운송비 등을 모두 고려해야 안정적인 출발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영국 이민 비용을 세세하게 정리합니다.
📌 비자 및 행정 비용
영국은 취업비자(Skilled Worker Visa), 학생비자(Student Visa), 가족초청 비자 등이 대표적입니다. 신청 수수료 자체도 높지만, NHS(국민보건서비스) 비용까지 함께 내야 하기 때문에 초기 부담이 상당합니다.
환율: 1 GBP ≈ 1,700원 (2025년 9월 기준)
| 비자 유형 | 신청 수수료 | 추가 비용(NHS·공증 등) | 소요 기간 |
|---|---|---|---|
| 취업비자(Skilled Worker) | 625~1,423 GBP | NHS 연간 624 GBP + 200~400 GBP | 2~3개월 |
| 학생비자 | 490 GBP | NHS 연간 470 GBP + 150~300 GBP | 1~2개월 |
| 가족 초청 | 1,538 GBP | NHS 연간 624 GBP + 200~400 GBP | 3~6개월 |
NHS 비용은 반드시 선납해야 하므로, 장기 체류 시 초기 자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 항공권 비용
서울–런던 직항 기준 성수기에는 편도 1,000~1,200 GBP, 비수기에는 700~900 GBP 수준입니다. 경유편은 조금 저렴하지만 이동 시간이 15시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이동 시 항공권만으로도 영국 이민 비용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 초기 주거 비용
영국은 월세 계약 시 보증금(Deposit)과 첫 달 월세를 동시에 내야 하며, 런던은 특히 주거 비용이 높습니다. 또한 가구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초기 가전·가구 구입비도 필요합니다.
환율: 1 GBP ≈ 1,700원 (2025년 9월 기준)
| 항목 | 비용 범위 |
|---|---|
| 보증금(Deposit) | 1,000~2,000 GBP |
| 첫 달 월세 | 1,200~2,000 GBP |
| 중개 수수료 | 200~500 GBP |
| 가구·가전 구입 | 1,500~3,000 GBP |
🍽 생활 초기 자금
영국 대도시(런던, 맨체스터 기준)의 생활비는 1인 기준 월 1,000~1,500 GBP, 가족 기준 최소 2,500~3,500 GBP가 필요합니다. 대중교통 오이스터카드(월 정기권)는 150~250 GBP 수준이며, 인터넷 설치비는 약 50~100 GBP입니다. 자녀가 국제학교에 다니는 경우 연간 1만 5천~3만 GBP의 학비가 필요해 영국 이민 비용 계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 의료·보험 비용
영국은 NHS 제도가 잘 되어 있지만, 비자 신청 시 의무적으로 NHS 비용을 선납해야 합니다. 개인 기준 연간 470~624 GBP, 가족은 인원수에 따라 수천 GBP까지 오릅니다. 이 때문에 초기 정착 예산에서 의료·보험 비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이삿짐·이사 비용
한국에서 영국까지 해상 운송 시 20피트 컨테이너 기준 500만~800만 원, 항공 운송은 훨씬 더 비싸므로 대부분 필수품 위주로만 운송합니다. 영국은 중고 가구 시장(Gumtree, Facebook Marketplace)이 활성화되어 있어 현지에서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초기 비용 종합 시뮬레이션
환율: 1 GBP ≈ 1,700원 (2025년 9월 기준)
| 구분 | 1인 기준 | 3인 가족 기준 |
|---|---|---|
| 비자 및 행정 비용 | 1,500~2,000 GBP | 4,000~6,000 GBP |
| 항공권 | 700~1,000 GBP | 2,100~3,000 GBP |
| 주거 초기비용 | 3,500~5,000 GBP | 5,000~7,000 GBP |
| 생활 초기 자금 | 2,000~3,000 GBP | 6,000~9,000 GBP |
| 보험 및 의료 | 500~700 GBP | 1,500~2,000 GBP |
| 이삿짐 | 5,000~7,000 GBP | 7,000~10,000 GBP |
| 총합(평균) | 약 13,000 GBP | 약 25,000~35,000 GBP |
💡 영국 이민 비용 절감 팁
- 비수기에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면 최대 30% 절감
- 중고 플랫폼(Gumtree, eBay UK)에서 가구·가전 구입
- 교통비는 오이스터카드 월권, 버스·자전거 활용으로 줄이기
- 환전·송금은 은행보다 핀테크 서비스 활용
영국 이민 비용 Q&A
영국 이민 준비 시 가장 많이 빠뜨리는 비용은 무엇인가요?
비자 신청 시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NHS 비용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원수에 따라 수천 파운드까지 오르므로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런던과 지방 도시의 정착 비용 차이는 큰가요?
런던은 주거와 교통비가 훨씬 높습니다. 지방 도시로 갈 경우 월세와 생활비를 3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영국 이민 시 차량 구입이 필요한가요?
런던과 대도시는 대중교통이 발달해 차량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외나 작은 도시는 차량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영국에서 자녀 교육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공립학교는 무료지만, 국제학생 학비나 사립학교 학비는 연간 1만 5천~3만 파운드 수준입니다. 가족 이민 시 필수 고려사항입니다.
영국 정착 초기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중고 가구 활용, 오이스터카드 교통권, 대형마트 할인제도 등을 통해 초기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삿짐을 가져가는 것과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 중 무엇이 나을까요?
운송비가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 필수품만 가져오고, 가구·가전은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 결론
영국 이민 비용은 단순히 비자와 항공권이 아니라, 주거 보증금, 생활비, NHS 비용, 이삿짐 운송까지 합쳐 최소 1인 기준 1만 3천 파운드, 가족 기준 2만 5천~3만 5천 파운드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최소·평균·여유 자금을 모두 준비해야 하며, 예상치 못한 지출까지 감안한 예산 계획이 중요합니다.
📣국가별 이민 비용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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